비행기 위탁 수하물, 액체는 어디까지 가능할까?

– 기내반입과 헷갈리지 마세요! 위탁 수하물 액체류 정리

“화장품이나 샴푸, 물통 같은 액체들… 수하물에 넣어도 괜찮을까요?”
“기내 반입 규정은 알겠는데, 위탁은 좀 더 자유로운 건가요?”
“터질까 봐 포장도 걱정이에요!”

비행기를 탈 때, 액체류에 관한 규정은 기내와 위탁 수하물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특히 기내는 엄격한 반면, 위탁 수하물은 훨씬 자유롭지만 제한이 없는 건 아니에요.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볼게요!

✅ 위탁 수하물 vs 기내반입 액체 규정 차이

구분기내 반입위탁 수하물

용량 제한	100ml 이하 / 총합 1L 미만	용량 제한 없음 (일부 예외)
포장 규정	투명 지퍼백 필수 (20x20cm)	자유롭게 포장 가능
검사 강도	매우 엄격 (X-ray 확인)	X-ray + 무작위 검사
허용 예시	렌즈액, 음료, 로션 등 소량	대용량 샴푸, 화장품, 향수 등 가능

✔ 위탁 수하물은 액체량 자체에 제한은 없지만
✔ 위험물 성분, 폭발 가능성, 누수 방지 여부에 따라 제한될 수 있어요.

 

💄 위탁 수하물에 넣을 수 있는 대표 액체류

• 샴푸, 린스, 바디워시
• 미스트, 스킨, 토너
• 향수, 바르는 오일
• 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징 워터
• 파운데이션, 로션, 선크림
• 렌즈액, 네일리무버
• 주류(국가별 제한 확인)
• 액상 건강보조식품 (유리병 포장 시 주의)
• 간장, 식용유, 액체 조미료 등

 

🚫 위탁 수하물에 넣지 말아야 하는 액체류

• 스프레이형 가연성 물질 (부탄가스 등)
• 페인트, 락스, 산화물
• 시너, 접착제
• 배터리 액체류 (리튬 포함 전자담배 액 포함)
• 향정신성 액체류, 약물

📌 ‘폭발성, 인화성, 부식성 물질’은 금지입니다.
(항공사별 반입금지물품 사전 확인 필수!)

 

📦 액체류 안전하게 포장하는 팁

✔ 액체는 위탁 수하물 중 가장 터지기 쉬운 품목이에요!
안전하게 담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 5단계 안전 포장법

1. 뚜껑을 테이프로 밀봉
2. 용기를 지퍼백에 개별 포장
3. 공기 빠진 상태로 밀봉 (기압 차 대비)
4. 옷 속에 감싸 충격 방지
5. 병류는 하단 or 옷 사이에 넣기

특히 유리병, 펌핑형 화장품, 오일류는 반드시 따로 포장해야 터지지 않아요!

 

🌍 나라별 위탁 수하물 특이사항 (참고)

• 미국: 액체 제한은 기내 중심. 위탁은 자유롭지만 위험물 관리 엄격
• 일본: 주류 위탁은 최대 3병까지 (세관 별도)
• 유럽: 오일류, 음료, 식품 위탁 가능하나 파손 위험 주의
• 동남아: 향신료나 소스류도 위탁 가능, 단 유리병은 포장 철저히
• 호주: 식품류 액체는 사전 신고 또는 반입 금지 (검역법 강화)

 

💬 마무리하며

비행기 탈 때 액체는 ‘기내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 위탁 수하물도 종류에 따라 허용 여부와 포장 주의사항이 다릅니다.

여행 중 사고 없이 소지품을 안전하게 가져가고 싶다면,
미리 확인하고 꼼꼼히 포장하는 습관, 꼭 필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