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진탕증이란?

[ 목차 ]

– 눈이 떨리는 이상 운동, 치료는 가능할까?

눈이 자신도 모르게 좌우, 상하로 떨리는 증상을
‘안구진탕증(眼球震盪, Nystagmus)’이라고 부릅니다.
눈에 이상이 생겼다기보다는 **‘눈을 조절하는 뇌와 신경계의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 선천적 안구진탕증은 어릴 때부터 나타나
성인이 되어도 시력에 영향을 주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기도 합니다.

“눈이 흔들린다”는 느낌, 혹은
“눈을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시야가 따라 흔들리는 느낌”을 겪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체크해봐야 할 증상입니다.

✔ 안구진탕증 주요 증상

증상	설명
눈이 좌우 또는 상하로 흔들림	자신도 모르게 지속적으로 떨리는 듯한 눈 움직임
시야가 흔들리는 느낌	외부가 움직이지 않아도 ‘시야 진동’처럼 느껴짐
시력 저하	초점을 잘 맞추기 어려워 흐릿하게 보일 수 있음
눈 피로, 두통	눈에 계속 힘이 들어가고 피곤함
특정 자세에서만 눈이 덜 떨림	머리를 기울이거나 고개를 돌릴 때 눈 떨림 완화

💬 특히 선천성 안구진탕은
태어날 때부터 눈이 계속 떨리거나
시선을 한쪽으로 돌릴 때 흔들리는 증상이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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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구진탕증의 분류

선천성 안구진탕	생후 6개월 이전부터 발생, 유전적 요인 또는 시신경 발달 이상
후천성 안구진탕	외상, 뇌질환, 약물 부작용 등으로 성인 이후 발생

선천성의 경우 뇌와 시신경 발달 과정에서 생긴 문제로
어릴 때부터 눈 흔들림이 있고, 시력이 평생 약한 경우도 있습니다.

후천성의 경우

• 뇌종양
• 다발성 경화증
• 전정기관 이상(중이염 등)
• 약물 부작용(항간질약, 안정제 등)
  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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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은 어떻게 받을까?

전문의 진료 시 아래 항목들이 포함됩니다:

• 시력 및 안저 검사
• 안구운동 측정 (비디오 안진 검사, 전기생리학적 검사)
• MRI 또는 CT (뇌 이상 여부 확인)
• 자세나 고개 방향에 따른 눈 떨림 변화 분석

안과보다는 신경안과, 대학병원 신경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의 진료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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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천적 안구진탕, 수술로 치료할 수 있을까?

✅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우에 따라 수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기능적인 개선 목적(시력 향상, 떨림 완화)을 위해
선택적으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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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의 목적은?

1. 떨림을 덜 느끼는 방향으로 ‘고개 각도’를 고정
2. 시선 고정 위치를 바꾸어 흔들림을 최소화
3. 눈 떨림을 느리게, 덜 불편하게 만드는 것

→ 즉, 완치보다는 **‘삶의 질을 높이는 수술’**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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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종류

수술명	설명
Kestenbaum 수술	눈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근육을 재조정하여 시선 고정 위치 이동
Anderson 수술	주요 눈근육을 일부 절제하여 떨림의 폭을 줄이는 수술
보톡스 주사	일시적으로 눈근육을 마비시켜 떨림 완화 (지속력 2~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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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외 치료 방법

1. 프리즘 안경

• 눈 떨림이 덜한 위치로 시선을 유도하는 특수렌즈
• 시야 흔들림을 줄이기 위해 사용

2. 콘택트렌즈 착용

• 선천성 안구진탕 환자 중 일부는 하드렌즈 착용 시 떨림이 완화되는 보고도 있음

3. 약물 치료

• 후천성인 경우 약물 치료로 조절 가능
• 진정제, 항전간제, 중추신경 억제제 등 사용 가능

4. 정기적 안과 진료

• 시력 추적 관찰
• 시야 왜곡, 피로도 평가
• 자세 및 일상생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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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 팁

• ✅ 독서 시 머리 고정, 책을 눈높이에 맞춰서 보기
• ✅ 눈에 부담 가지 않도록 빛 조절 & 휴식
• ✅ 외출 시 선글라스로 외부 자극 최소화
• ✅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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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요약

정의	눈이 무의식적으로 떨리는 질환
증상	시야 흔들림, 시력 저하, 눈 피로 등
원인	선천성(유전, 시신경 발달 문제), 후천성(뇌질환, 중이 문제 등)
치료	프리즘 안경, 콘택트렌즈, 약물, 수술 등
수술 가능 여부	경우에 따라 수술 가능, 기능 개선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