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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

국가 건강검진 받았는데 괜찮다는데… 왜 몸은 이상할까요?

by 파스타국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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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 꼭 확인해야 할, 국가 건강검진에서 놓치기 쉬운 항목 TOP 5

    “국가 건강검진 결과는 ‘정상’인데도 불안해요.”
    “이상 없다고 했는데 자꾸 피곤하고 속도 안 좋아요.”
    “검사 받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안 했더라고요!”

    이런 경험 있으셨나요?
    많은 분들이 국가 건강검진만 믿고 ‘괜찮다’고 안심하지만,
    사실은 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아서 진단조차 못 한 질환도 많습니다.

    오늘은 국가 건강검진을 받으면서도
    쉽게 지나치거나 아예 빠지는 항목들 TOP 5를 알려드릴게요.
    한 번쯤 꼭 체크해야 할 중요한 정보입니다!

    ✅ 1. 위내시경은 있지만, 대장내시경은 없다

    국가 건강검진에는 **위내시경 or 위장조영촬영(2년 주기)**이 포함되어 있지만,
    대장내시경은 기본 검사항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문제는?

    • 대장암은 40대부터 발병률이 급격히 상승하는 암입니다.
    • 특히 용종은 자각 증상이 전혀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 분변잠혈검사로는 한계가 있고, 이상이 없어도 대장내시경을 해야 확실합니다.

    ✔️ 꼭 이렇게 챙기세요!

    • 40대 이상이라면 적어도 5년에 1번은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 가족력이 있다면 더 자주, 그리고 젊은 나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2. 기본 혈액검사에는 갑상선 기능 검사 없음

    혈액검사는 국가 검진의 핵심이지만,
    갑상선 기능을 직접 측정하는 항목(TSH, Free T4)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문제는?

    • 갑상선 저하증, 항진증은 피로, 체중 변화, 불안감,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일반 피검사나 소변검사로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 특히 40대 여성은 유병률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꼭 이렇게 챙기세요!

    • 체중 변동, 무기력, 생리 이상, 피로감이 자주 느껴진다면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자비 부담으로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검진센터에 ‘TSH, Free T4 추가하고 싶다’고 말하면 쉽게 가능합니다.

    ✅ 3. 심장 기능 이상은 놓치기 쉽다 (심전도만으로 부족!)

    국가검진에 포함된 **심전도 검사(ECG)**는
    일부 심장질환은 확인할 수 있지만,
    심장판막질환, 심근증, 심장 기능 저하는 전혀 확인할 수 없습니다.

    ✔️ 문제는?

    • 40~50대 이후 협심증, 심부전, 심장비대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심전도만으로는 이런 문제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 꼭 이렇게 챙기세요!

    • 가슴 통증, 숨참, 두근거림, 어지러움이 반복된다면
      심장 초음파를 별도로 추가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필수입니다.

    ✅ 4. 뇌혈관 질환 검사는 아예 없다

    국가검진에는 뇌 관련 검사가 전혀 포함되지 않습니다.
    **MRI, MRA(혈관 촬영)**는 전부 본인 부담이며,
    두통, 어지럼증, 언어 이상 등의 증상이 있어야만 의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문제는?

    • 뇌동맥류, 뇌경색, 소혈관질환은 무증상으로 진행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꼭 이렇게 챙기세요!

    • 두통이 잦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이 있다면
      1회는 뇌 MRI & MRA 검사를 정밀검진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5. 여성이라면 유방 초음파, 자궁검사 추가 필요

    국가 검진에는 여성에게 유방촬영(망사촬영)과 자궁경부 세포검사가 포함되어 있지만,
    유방 초음파나 자궁내막, 난소 확인은 빠져 있습니다.

    ✔️ 문제는?

    • 유방이 치밀한 젊은 여성일수록 촬영만으로는 암 진단이 어렵습니다.
    • 자궁근종, 내막증, 난소낭종 등은 세포검사로는 진단이 안 됩니다.

    ✔️ 꼭 이렇게 챙기세요!

    • 3050대 여성은 유방 초음파
      생리 후 7
      10일 사이에 맞춰 함께 받는 것이 좋고,
    • 하복부 통증이나 생리 불순이 있다면 자궁 초음파도 꼭 받아보세요.

    ✅ 마무리 한 마디

    국가 건강검진은 매우 중요한 제도이지만,
    모든 건강 상태를 ‘완벽하게’ 체크해주는 검사는 아닙니다.

    '정상'이라는 결과가 '완전한 건강'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특히 40대 이후라면 숨은 질병을 찾기 위한 ‘정밀검사’의 눈도 필요합니다.

    “그때 더 잘 챙길걸…”이란 말이 나오기 전에,
    지금 미리 체크해보세요.
    건강은 후회 없이 챙겨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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