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부작용 총정리

– 효과는 강력하지만, 사용엔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데 탁월한 약물입니다.
피부 질환, 천식, 류마티스,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치료에 널리 사용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크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라 불리기도 하죠.

그렇다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때
어떤 점을 꼭 주의해야 할까요?

🧬 스테로이드란 무엇인가요?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의 부신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을 모방한 합성 약물입니다.
염증을 강하게 억제하는 효과 덕분에

• 아토피 피부염
• 관절염
• 루푸스
• 알레르기 질환
• 호흡기 질환
  등에서 의사의 처방 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의 대표적인 부작용

1. 피부 관련 부작용 (외용제 사용 시)

• 피부 얇아짐
• 모세혈관 확장
• 피부 착색
• 여드름, 홍조 악화
• 스테로이드 의존성 피부염 발생 가능

 

2. 내복약·주사제 사용 시 부작용

• 얼굴, 복부 등 지방 재분포 → 문페이스(달덩이 얼굴), 버팔로 험프
• 체중 증가, 부종
• 면역력 저하
• 위장 장애 (속쓰림, 궤양)
• 고혈압, 당뇨 위험 증가
• 골다공증
• 생리불순, 수면장애
• 장기 복용 시 부신 기능 억제로 갑작스런 중단 시 '스테로이드 금단 증상'

 

⏱️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언제부터 나타날까?

• 짧게, 낮은 용량 사용 시 → 대부분 문제 없음
• 고용량 장기 복용 시 → 부작용 가능성 급증
• 외용제도 장기 사용 시 피부 변화 생길 수 있음

💡 대부분의 부작용은 용량과 사용 기간에 비례합니다.
사용 시에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점점 용량을 줄이며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테로이드 사용 시 꼭 알아야 할 관리법

✔ 1. 의사 지시대로 복용

→ 갑자기 끊지 않기, 자의 복용 NO

✔ 2. 정기적인 검사 받기

→ 혈압, 혈당, 골밀도, 간·신장 기능 등 체크

✔ 3. 외용제는 얇게, 짧게, 꼭 필요한 부위만

→ 특히 얼굴, 목, 접히는 부위는 주의

✔ 4. 감염 예방에 신경쓰기

→ 면역력이 낮아져 감기, 피부염 등 잘 생길 수 있음

 

💬 마무리하며

스테로이드는 정말 중요한 약입니다.
하지만 효과가 강력한 만큼,
부작용에 대한 이해와 신중한 사용이 꼭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가 무섭다"는 말보다는
“제대로 알고 조심하면 큰 도움이 된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현재 스테로이드를 사용 중이거나
앞으로 사용 예정이라면,
꼭 담당 의사와의 정기적인 상담과 검사를 병행해주세요!